파리시내 골목 귀퉁이, 사거리마다 있던 카페들
그런데 한국과 달리 다들 카페 앞 야외에 앉아 커피나 와인을 마시며 멍하니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내가 그사람들을 구경하는지 그사람들이 나를 구경하는지 분간이 안갓던...
그걸보고 왜 따뜻하고 아늑한 의자가 있는 안에서 안마시고 추운 바깥에서 그러고 있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한국은 밖에서 커피마시는 사람보단 가게앞에서 술이나 삼겹살 구워먹는사람들이 더 많다.
난 밖에서 머 그렇게 먹고 있는게 싫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