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2월 28일 전두환 정권이 북한의 금강산댐의 수공에 대비한다고 '평화의 댐' 공사를 시작했다.
1989년 1월에 1차 완공하였고 그 뒤 2002년 2단계 증축 공사하여 2005년 10월에 완공하였다. 건설과정에서 전두환 정권은 북한의 수공을 과장하고 불안감을 조성하여 댐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것이 밝혀져 대국민 사기극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공사비는 1700억 원이고 이중 639억여 원은 국민성금으로 충당하였는데 모금 과정에서 횡령 사례가 발생하였고, 전두환 정권은 기업의 매출에 따라 최소 700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을 강제로 할당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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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대국민 사기극으로 밝혀진 평화의 댐은 군사정권을 유지하기 위한 북한을 이용한 안보작전을 사용하였다. 이런 북한을 이용한 불안 조성은 그 이후로도 보수정권들이 계속 사용하고 있다. 평화의 댐은 사기극으로 완성되었지만, 지금은 홍수예방을 하고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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