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야마토 전함은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쟁 개전 직후 1941년 12월에 취역한 당시 세계 최고, 최대의 전함이다. 길이 263미터 최대폭 38.9미터 승무원 2,800명의 야마토 전함은 일본 해군의 주력이며 국가 전력의 상징이기도 했지만 항공 공격에 의해서 격침됨으로써 해전에서의 주력은 전함으로부터 항공모함과 함재기를 중심으로 한 기동부대로 옮겨가게 되었다. 일본에선 이 사건으로 사라진 군함 야마토를 가리켜 비극의 군함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