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오늘은 무슨 날

1940년 소비에트 연방의 외교관, 정치인, 사상가이자 노동운동가 레프 다비도비치 트로츠키 멕시코에서 살해당하다. 그는 볼셰비키 혁명가,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로 그의 사상을 따로 일러 트로츠키주의라고도 한다. 러시아 10월 혁명에서 레닌과 함께 볼셰비키당의 지도자 중 하나로 소비에트 연방을 건설했고, 초대 외무부 장관을 맡았으며 붉은 군대의 창립자이다. 레닌이 죽고 난 뒤 스탈린과 이론적 차이로 권력투쟁을 하게 되었다. 그는 세계 공산주의 혁명을 계속 진전시킬 것을 주장하였고, 스탈린은 소비에트 연방을 튼튼한 공산주의 국가로 만든 후 공산혁명을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트로츠키는 권력투쟁에서 밀려나 인민의 적으로 몰려 멕시코로 망명하였으나 스탈린이 사주한 암살자에 의해 등상용 피켈로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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