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년 7월 23일 미국 대통령이자 장군 '율리시스 심프슨 그랜트' 죽음
그는 1843년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가 되어 1846년 멕시코 전쟁에 참전하여 공을 세웠다가 1854년 군을 퇴역했고, 1861년 남북전쟁이 시작되자 다시 준장으로 군에 복귀했다. 빅스버그 전투에서 큰 전과를 세우자 링컨 대통령은 그랜트를 북부군 총사령관에 임명하였고, 1865년 애포매톡스에서 남부군 총사령관 로버트 리의 항복을 받아내었다. 전쟁 후 링컨 대통령이 암살당하고 그랜트는 국가군 통수 대원수 겸 육군 참모총장이 되었다가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나서 18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러나 빈부격차, 인종차별, 정부 각료들의 비리사건가 대규모 금융 스캔들로 전쟁영웅인 그의 이미지는 추락했다. 그는 퇴임 이후 자서전을 썼고, 사망 직전에 완성하였다. 그의 자서전은 미국 군 역사상 최고의 자서전 중 하나로 평가된다. 그는 후두암으로 1885년 7월 23일 사망하였다. 현재 미국 50달러 지폐에는 그의 초상화가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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