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6년 6월 8일 프랑스의 소설가 '조르주 상드' 죽음
그녀의 본명은 아망틴뤼실오로르 뒤팽 으로 자유분방한 연애로 유명하고, 낭만파의 대표적 작가이고, 여성해방운동가이다. 그녀는 72년 생애 동안 우정과 사랑을 나눈 사람들이 2,000명이 넘는 신비와 전설의 여인이었다. 그녀는 특히 시인 뮈세와 음악가 쇼팽과의 모성적인 연애사건이 유명하다.
쇼팽보다 6년 연상이었던 상드는 16살에 지방 귀족과 결혼했지만, 남작과 헤어지고 두 아이를 데리고 파리로 왔고, 1년 뒤 1831년 <앵디아나>를 써서 필명 '조르주 상드'라는 남자 이름으로 데뷔하였는데, 이 소설이 대박이 나서 바로 유명 작가로 떠올랐다. 그녀는 발자크나 빅토르 위고 등과 인기가 비슷하였고, 원고료는 오히려 더 한 수 위였다. 그녀는 남장을 하고 담배를 피우며 남자 문인들과 교류하다 쇼팽을 만났고, 그 후 9년 동안 두 아이를 데리고 쇼팽과 동거하였다. 그녀는 수많은 유명 작가들과 교류하였고, 그들과 주고받은 18,000통의 편지를 엮어 서간집을 발간하기도 하였다. 발자크, 들라크루아, 마르크스, 리스트 등 수많은 유명인사와 교류하였다.
http://www.yellowbag.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