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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날?

6월 7일 오늘은 무슨 날

1954년 6월 7일 영국의 수학자, 암호학자, 논리학자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매티슨 튜링' 죽음

그는 컴퓨터 과학의 선구적 인물인데, 알고리즘과 계산 개념을 튜링 기계라는 추상 모델을 통해 형식화함으로써 컴퓨터 과학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컴퓨터 과학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에게 매년 시상하는 튜링상은 그의 이름을 따 제정한 것이다. 그는 2차대전 중 독일의 애니그마 암호를 풀기위해 초보적 형태의 컴퓨터 튜링 머신을 만들었는데, 복잡한 계산과 논리 문제를 처리할수 있었다. 하지만 튜링은 1952년 당시 범죄였던 동성애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 감옥에 가는 대신 화학적 거세를 받아야 했다. 그리고 2년 뒤 청산가리를 넣은 사과를 먹고 자살했다. 애플사의 사과마크가 튜링이 자살한 사과에서 따왔다는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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