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어린 시절 왕위 다툼에 밀려 외국인촌에서 생활했다. 거기서 서유럽 선진국가들의 기술자들과 접촉하면서 첨단기술을 보고 배웠다. 황제가 되고서도 서유럽에 사절단을 보낼 때 신분을 속이고 자기가 직접 가서 선진문물을 배웠다. 귀국한 뒤에는 서유럽식 풍속과 관습, 국가행정 등을 개혁해 러시아의 근대화를 가속화했다. 또 군비증강을 통해 오스만 제국과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여 영토를 확장했다. 발트해 연안의 황무지를 개간하여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건설하였고 새로운 수도로 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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