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오늘은무슨날

1861년 11월 30일 오늘 대한제국의 대신 민영환이 을사늑약 체결에 반대하여 자결한 날이다.

그는 당시 세도를 구가하던 민씨 척족으로 쾌속 승진하며 요직을 거쳤다. 그는 특사로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을 다니면서 서양문물에 일찍 눈을 떠 개화사상을 실천하고자 유럽 열강의 제도를 모방해서 정치제도를 개혁하려 하였다. 민영환은 친일관료들과 대립하다 주요 요직에서 밀려나게 되었고 1905년 11월 17일의 을사늑약 체결을 크게 개탄하며 <마지막으로 우리 대한제국 이천만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유서를 남기고 자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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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도 이 나라는 친일파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고 친일파 후손들은 떵떵거리며 잘 살고 있다. 또한 그 후예들이 적폐 세력이 되어 사리사욕만 채우며 나라를 망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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