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오늘은 무슨 날

1780년 11월 29일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 사망한 날

그녀는 오스트리아와 유럽을 지배한 합스부르크 왕가의 유일한 여성 통치자이다. 합스부르크 왕가는 오스트리아를 거점으로 중부 유럽을 장악한 가문이다. 연애결혼한 남편 프란츠 슈테판 폰 로트 링겐이 신성로마제국 황제로 즉위함에 따라 명목상 황후였지만 사실상 그녀는 여제였다. 그녀는 16명의 자녀를 낳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다. 그녀는 오스트리아에서 여러 개혁을 추진하여 나라의 근대화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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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자신은 사랑으로 결혼하였지만, 정작 그녀 자식들은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결혼시켰다. 그중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한 이는 거의 없었다고 한다. 그녀의 딸 앙투아네트도 결국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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