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오늘은 무슨 날?

 

1694년 11월 21일 프랑스 계몽주의 작가 볼테르 가 태어났다. 

그의 대표적 저서는《샤를 12세의 역사》, 《루이 14세의 시대》, 《각 국민의 풍습·정신론》, 《캉디드》이다. 작가로서 그는 비극 작품들과 서사시 역사물 등을 썼고 당시에는 성공을  했지만, 오늘날에는 별로 읽히지 않거니와 잘 알려져 있지도 않다. 대신 재미 삼아 쓰고 익명으로 출판한 콩트들이 오늘날 매우 잘 알려져 있다. 현재 많이 읽히고 알려진 작품은 캉디드,자디그,랭제뉘 등이 있다. 그는 노후에는 복권과 주식, 무역, 대부업으로 재산을 늘려 당시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평민이기도 했다. 철학자,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벌인 볼테르는 84세까지 장수하였다. 사후 1791년에는 국가를 위해 큰 공헌을 한 인물들만 들어갈 수 있는 팡테옹에 안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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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위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팡테옹에는 볼테르, 루소, 빅토르 위고, 에밀 졸라, 퀴리 부부, 알렉상드르 뒤마 등이 안장되어 있다. 파리 여행 때 팡테옹에 가보았지만 그땐 그렇게 자세하게 알아보지 못하고 가서 그냥 대충 건물만 구경하다 나왔었다. 미리 공부 좀 하고 갔었더라면 좀 더 찬찬히 둘러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여행은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그랬던 말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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