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아크릴 ( 26x20cm)
기억의 조각들을 모아 무엇인가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먼저였는지 어떤 것이 예전 것인지는 헷갈리지만, 우선 좋은 기억들만 모아 튼튼한 뼈대를 만들어 봅니다. 그다음 나머지 다양한 기억의 조각들을 이리저리 끼워 맞춰 가면서 나만의 공간을 완성해 봅니다. 어디가 위인지 아래인지, 어디가 안이고 밖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곳 가장 좋은 방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누워 지나간 기억들의 조각을 이리저리 옮겨보며 새롭게 기억들을 정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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