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안과 밖 어디가 안쪽인지 바깥쪽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디가 위쪽인지 아래쪽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세찬 바람과 파도에 내 몸은 이리저리 돌고 돌아 도저히 분간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 파도가 바깥에서 오는지 이 바람이 내 안에서 나오는지 알 수는 없지만, 나는 이 공간에서 나를 잃어버리고 헤매고 있습니다. 이 혼란이 언제까지나 계속되지는 않겠지만, 빨리 잠잠해져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처럼 다시 평온함을 찾고 싶습니다. 그때가 오면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다가올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http://www.yellowbag.pe.kr/ https://www.instagram.com/yellowbag_min/ https://kimsangmin.creatorlink.net/ 더보기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6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