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
천안문 사태 또는 6.4 사건은 후야오방의 사망 이후 발생한 텐안먼 광장 등지에서 시위대와 인민이 벌인 반정부 시위를 중국 공산당 정부가 유혈 진압한 사건이다. 시위의 주요 배경은 대륙 경제 통화팽창, 공산당 관리들의 부패, 인민 실업 직면, 소련의 정치와 경제 개혁, 후야오방 전 총서기 사망 등이다. 천안문 사태 이후 중국의 혼란을 지지한 서양 세계와의 외교 관계가 악화되었고, 중국 내 덩샤오핑의 정치적 입지가 축소되었고 중국의 개혁, 개방 정책들이 뒤집히거나 지체되었다. 중국 정부 집계로는 민간인 사망자 875명, 부상자 약 14,550명, 군인과 전경은 56명 사망했고 7,525명이 부상당했다. 중국의 검색엔진에선 텐안먼 사건 검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은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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