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9월 13일 오늘 닌텐도에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Super Mario Bros)'게임이 출시되었다.
슈퍼마리오는 쿠파에게 잡혀간 공주를 구하는 이탈리아 배관공 마리오 형제의 여정을 담은 게임이다.
마리오 캐릭터는 '미키마우스', '포켓몬스터', '심슨'과 함께 전 세계인들 사랑받는 캐릭터이다.
마리오 시리즈는 2억 6000만 개 넘게 팔리며 닌텐도의 최고의 대표 캐릭터가 되었다.
화투를 만드는 회사로 출발한 닌텐도는 장난감과 트럼프에 이어 가정용 게임기 패미콤,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 동작인식 게임기 Wii로 전 세계 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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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게임을 만들 당시 미국 진출을 노리던 닌텐도는 미국인에게 친근한 뽀빠이 캐릭터 판권을 사서 게임을 만들려 했으나 실패하고 직접 미야 모트 시게루가 캐릭터를 디자인하게 되었다. 만약 뽀빠이 판권을 사는 데 성공했다면, 마리오라는 멋진 캐릭터는 탄생 못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마리오의 실재 모델은 닌텐도 미국 지사가 있던 빌딩의 이탈리아계 주인 마리오 시갈이었다고 한다. 어느 날 건물주 마리오가 임대료를 받기 위해 사무실로 왔는데 그를 본 직원들과 캐릭터를 디자인한 미야모토 시게루도 동글동글한 이탈리아인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여 '마리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지금도 게임 시장은 계속 첨단기술이 유입되어 변화 발전하고 있다. 증강현실 게임이나 VR 게임 등도 나오고 있다. 일본 전통 놀이이던 '화투'를 만들던 회사에 출발한 닌텐도 사는 거대한 게임회사가 되었다. 앞으로 마리오가 또 어떤 모습으로 게임에 나올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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