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이야기


http://www.yellowbag.pe.kr/
    

 

점점 손에 책이 있는 시간이 짧아지고 있습니다.

무거운 책 대신에 가벼운 스마트폰을 한손에 쥐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스마트폰을 어루만지며 전자책을 읽습니다.

아직 이것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 조금만 보면 눈이 아픕니다.

그냥 스마트폰으론 음악만 듣고 종이를 넘기며 책을 봅니다.

예전에도 컴퓨터 보급과 기술이 발전하면 사무실에 종이가 없어질거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린 더 많이 종이를 소비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로 글을 보는것보단  종이에 프린터 해서 손으로 침을 발라가며 넘기면서

펜으로 줄치며 글을 봅니다.

스마트폰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종이신문은 사라질까요? 잡지는요 단행본들은 그림책들은....

아이들이 잠들기전에 머리맡에 같이누워 스마트폰이나 이북으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아빠가 될까요?

 

시대의 흐름에 좀 앞서 가야하는지. 그냥 익숙함에 안주해야 하는지...

'그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하기  (0) 2010.09.30
소통  (0) 2010.09.08
성형수술  (0) 2010.07.09
딸둘아빠  (0) 2010.06.28
제목없음  (0)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