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아크릴(46x53cm)
자유롭게 뛰어봅니다. 답답한 신발과 양말은 벗어던지고, 팔과 다리를 쭉 뻗어 날 듯이 뛰어올라봅니다. 발가락과 손가락 사이에 지나가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날아올라봅니다. 콧구멍을 크게 벌려 상쾌한 바람을 잔뜩 몸속에 집어넣어봅니다. 나의 몸속에 자연이 가득 채워진 것을 느낍니다. 나의 몸도 자연의 하나가 되어 자연스럽게 날아오릅니다. 그렇게 훨훨 날아올라 나의 고향집과 친구들을 만나러 떠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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