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아크릴 펜 (10x15cm)
겹겹이 쌓인 색들이 새로운 색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저 밑에 깔린 초록색부터 빨강, 파랑, 분홍, 노랑, 흰색까지 각자의 색을 뽐내면서도 주위의 다른 색과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전혀 안 어울리는 빨간 꽃에 초록잎까지도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하나의 단색도 강열하고 이쁘지만, 서로 다른 다양한 색이 모여 더 편안하고 눈이 즐겁습니다. 이런 꽃들처럼 우리들도 혼자 있는 것보다 가끔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모여 어울릴 때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yellowbag_min/
'그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가 위 아래 일까요? (0) | 2020.02.06 |
---|---|
뒤죽박죽 꿈속 나라 (0) | 2020.01.30 |
위험 (0) | 2020.01.22 |
고민 고민 (0) | 2020.01.21 |
구멍 (0) | 2020.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