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아크릴 펜(45x54cm)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감정들이 전염되듯 옆으로 퍼져 나갑니다. 한 사람이 짜증 내거나 화를 내면 그 주위에는 짜증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고, 또 한 아이가 웃으면 그 웃음은 행복 바이러스가 되어 우리들을 미소 짓게 합니다. 나의 표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도 있고, 내가 유심히 살펴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들은 서로 안 보이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는 거대한 생명체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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