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신영복선생님 처음처럼 글에 저렇게 밑에 작은글이 있는건 제가 몰랐었네요
가끔 소주먹으며 처음처럼 글을 보긴 했지만요
이젠 그 소주회사가 마음에 안들어서 처음처럼 소주는 먹지 않지만요.
예전 선생님의 감옥으로의 사색을 읽고 참 답답했던 느낌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젊은시절 답답한 감옥에서 보내시고 이제 좀 편안해 지셨는데 이렇게 떠나시게 되셨네요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새처럼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