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아크릴 (40x50cm)

열기를 식히려 아이스크림을 먹어 봅니다. 초코를 먹을까? 딸기, 바닐라, 녹차를 먹을까? 허겁지겁 맛을 음미할 틈도 없이 아이스크림을 먹었지만, 입안에 텁덥함만 남고 열기는 식지 않고 그대로입니다. 다시 한번 얼음생수 한 병을 들이켜 보지만 잠깐 그때뿐 열기는 그대로입니다. 이럴 땐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얼음 넣은 시원한 미숫가루 한 그릇이 생각납니다. 미숫가루 한 그릇 가득 먹고 돗자리에 어머니 무릎 베고 누워 어머니가 살랑살랑 부쳐주시는 부채바람맞으며 다시 한번 기분 좋게 잠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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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랑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