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10월 30일 현재까지 폭발한 가장 큰 폭탄 차르 봄바가 소비에트 연방 노바야제 블라 제도에서 실험 한 날이다. 처음 차르 봄바를 설계할 때 100 메가톤으로 계획했지만 낙진의 위험이 커서 50 메가톤으로 줄여서 실험을 했다고 한다. 실험은 하늘에서 10,500미터에서 투하되었고, 폭탄은 해발 4200미터 높이의 하늘에서 폭발하였다. 폭발 후 후폭풍은 1000km 바깥에 있는 핀란드의 유리창을 깰 정도였고, 폭탄에 의한 지진파는 지구를 세 바퀴나 돌았다. 차르 봄바는 미국이 일본에 사용한 원자폭탄의 위력보다 3800배 이상 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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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들어 놓은 무기들을 사용할 경우 정말 sf 영화에서 처럼 지구가 멸망하는 그런 사태가 올 수 있을 거 같다. 차르 봄바의 경우를 보면, 아직 핵 보유한 나라들이 이성적으로 판단하여 그런 사태는 벌어지짖 않겠지만, 북한의 김정은, 미국 트럼프, 일본의 아베, 중국의 시진핑, 러시아의 푸틴처럼 지금 막 나가는 지도자들을 가진 핵 보유국들이 있으니 불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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