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야기

해와 달

노랑가방 2018. 4. 6. 16:15

 

나무에 아크릴 펜 (20x60cm)


서로 좋아하는 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둘은 미움을 받아 서로 같이 있을  없는 해와 달이 되었습니다.

해가 져야 달이 보이고, 밤이 끝나야 해가 나오는 좋아하지만 만날 수 없는 사이 해와 달. 

그 둘이 만날 수 있는 날은    그리고 지구가 일직선으로 서있어 일어나는 일식 일 때뿐.

100년에   밖에 만날  없는  일식 날을 기다리며  둘은 오늘도 서로의 발자취를 따라 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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