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신영복선생님

노랑가방 2016. 1. 18. 11:12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

 

신영복선생님 처음처럼 글에 저렇게 밑에 작은글이 있는건 제가 몰랐었네요

가끔 소주먹으며 처음처럼 글을 보긴 했지만요

이젠 그 소주회사가 마음에 안들어서 처음처럼 소주는 먹지 않지만요.

 

예전 선생님의 감옥으로의 사색을 읽고 참 답답했던 느낌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젊은시절 답답한 감옥에서 보내시고 이제 좀 편안해 지셨는데 이렇게 떠나시게 되셨네요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새처럼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