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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야기

종이에 아크릴 (35x25cm)

 

위태위태하게 서 있습니다. 당장 움직이고 싶지만, 발이 떼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것들이 점점 한계치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에는 예쁜 동물 모양 구름들이 떠다니고, 그 아래에서는 싱그런 연두색 나무들과 노랑 빨강 보라색 꽃들이 여기로 오라고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떠나고 싶지만 떠날 수가 없습니다. 자연을 자연 그대로 지키기 위해, 나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쩔 없이 여기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자연은 자연대로 사람은 사람대로 서로 쉬면서 나은 내일을 준비해 봅니다.

 

 

작품 구입문의는 메일 min9195@gmail.com

 

http://www.yellowbag.pe.kr/

 

https://www.instagram.com/yellowbag_min/

 

https://kimsangmin.creatorlin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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