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아크릴 펜 (13x17cm)


날이 따뜻하여 공원으로 산책을 갑니다.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온 사람들이 오늘따라 유난히 많습니다. 서로 짖기도 하고, 냄새를 맡기도 하고,  같이 잡기 놀이도 하며 추운 겨울 집안에서만 있어야 했던 답답함을 친구들과 풀고 있는 듯합니다. 강아지 주인들도 서로 한 마디씩 하며 강아지들이 노는 동안 짧은 대화를 합니다. 강아지를 위한 산책인지, 주인을 위한 산책인지는 모르겠지만 즐거운 산책으로 잠시나마 혼자인 것을 잊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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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노랑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