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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날?

11월 3일 오늘은 무슨 날

 

1957년 11월 3일 소련 우주선 스푸트니크 2호의 좁은 공간에 강아지 라이카가 타고 있었습니다.

라이카는 떠돌이 개였지만 우주여행을 위한 훈련도 받고 여러 후보 개들 중에서 제일 나아서 최초의 동물로 선발되었습니다. 그때 기술로는 우주선이 다시 지구로 귀환할 수 없었기에 라이카는 우주공간에서 죽을 운명이었습니다. 우주선 연구진 중 한 명은 "죽어서 라이카를 만난다면 꼭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습니다."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우주로 쏘아진 라이카는 발사 당시 뜨거운 열 때문에 좁은 우주선 안에서 발사 5시간 만에 죽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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