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년 11월 15일 미국 상원의원 조지프 레이먼드 매카시 의원이 태어난 날이다. 그는 "매카시즘"이라 불리는 미국 역사상 가장 극단적인 반공 활동과 공산주의 사상을 의심받은 미국 유명 인사애 대한 청문, 고소 등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이름 없는 초선의원이었을 때 정치적 조언자들로부터 '반공'이라는 말을 듣고 반공 활동을 시작했다. 그 당시 중화인민공화국이 탄생했고, 소련의 원자폭탄 실험과, 한국전쟁이 일어나면서 반공의 가치를 크게 돋보이게 했다. 그는 반공주의 연설에서 공산주의자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고, 명단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매카시즘의 포문을 열었다. 그 후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미국은 반공주의 바람이 불었다. 그의 반공주의 발언에서 유래한 '매카시즘'이라는 용어는 극단적인 반공사상을 지칭하는 일반 용어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근거나 증거가 없었고 나중에는 사람들이 무시하게 되었다. 그는 48세 젊은 나이에 알코올 중독과 지병으로 사망하였다. 매카시에 적극 동조한 유명인으로는 로널드 레이컨, 월트 디즈니가 있었고, 반대로 피해자는 찰리 채플린, 아서 밀러, 레너드 번스타인, 베르톨트 브레히트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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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카시와 미국의 그 당시 반공 활동을 보면 지금 대한민국이 보인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매카시즘에 빠진 일부 정치인과 동조자들이 "빨갱이, 종북주의자들"이라 외치며 선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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